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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대구스탈~ 납작만두. 이거. 납작만두에는 내용물이 없따~~~가 아니고, 당면과 부추 다진 게 들어간다. 부추+ 당면 끝!! 이렇게 단 두 가지만 들어갔는데도 밀가루와 소금의 힘을 입어, 만들어진 납작만두는 너무너무 맛있다! 간소한 그 맛! 떡볶이 만들어 그 매콤하고 달달한 양념에 찍어먹으면 일품인 납.작.만.두.!! 대구에서 살 때는 자주 먹었었는데 대전에 사니 만날 기회가 별~로 없던 차. 친정 다녀오던 길에 엄마한테 부탁해서 두 봉지 갖고 옴! 룰루랄라. 계획은 떡볶이 였는데 게으른 엄마 덕에 딸램과 남편은 그냥 군 납작만두에 양념장 찍어 먹는 운명으로 다운그레이드~ ^^ 그래도 행복하게 맛있다면서 냠냠. 욕심 안 부리고 유유자적한 스탈..이 좋다. 납작만두처럼..그렇고만. 양념장도 아니었구만. 그냥 집간장! ㅋㅋ 끝! .. 더보기
콘스탄체 모짜르트 초콜렛... 오스트리아와 독일 지역에서 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모짜르트 쿠겔른. 전에 독일 이모가 보내주신 모짜르트 쿠겔른을 맛본 적이 있어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여동생인 콘스탄체 쿠겔른도 있었구나~ 모짜르트에 가려져 아는 분이 많지는 않지만 모짜르트의 여동생인 콘스탄체 역시 천재 여성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란다. 그녀의 곡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한번 들어봐야겠다. 아주 옆모습이 .... 고아하고 예쁘다. 눈이 아주 동그르동글 앙증맞은 코와 입술, 똑부러지는 여장부였을 듯한 콘스탄체. 팀장님이 출장다녀오시면서 기념으로 사다주신 우리팀 고급 디저트 ㅋㅋ 케이스도 참 고급스럽다. 안 버리고 소장해야겠다.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요, 미식가의 기준과는 몇 백만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저의 저렴한 입맛 기준에는 조금 낯선 맛.. 더보기
선화동 소호차이나 중화요리 괜찮네요 지인의 생일이라 지인의 집 근처에서 만나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죠. 마침 3.1절 국경일이라 낮에 시간이 되었어요. 친구 말로는 소호차이나 라는 중화요리점이 새로 생겼대요. 어제 밤늦게 갑자기 얼큰한 맛난 짬뽕이 당긴 저는 중화요리점이란 얘기에 바로 오케~이^^ 짬뽕이 두 종류 있었어요. 홍합짬뽕과 소호짬뽕. 조금 더 맵고 얼큰한 게 소호짬뽕이래요. 전 덜 매운 게 좋아서 홍합짬뽕 주문~ 오.비쥬얼도 좋았지만 국물맛도 또 홍합도 맛났어요. 특히 홍합살이 아주 탱글탱글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최고였어요. 같이 간 남편도 홍합을 먹어보고는 제 생각에 동의하네요. 남편은 해물볶음밥을 시켰어요. 지인부부는 소호짬뽕과 탕수육. 탕수육도 돼지고기가 아주 부드러웠어요 간혹 중국요리집 중에 튀김옷이 딱딱한 탕수육들 .. 더보기
소피아(디즈니 캐릭터) 종이인형 만들기 딸램이랑 어제 저녁 만들기 놀이.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도안을 갖고온다. 사무실 컬러프린터로 A3사이즈로 뽑아놓은 걸 집에 갖고왔다. 최근 딸이 즐겨보는 디즈니 만화인 리틀프린세스 소피아의 주인공이다. 자기 일이라면 주도적이 되는 요맘때의 아이들 답게, 수연이도 가위 들고 자기 몫을 다 해낸다. 다 자른 모습 특히 스커트가 예쁠 것 같다. 동그랗게 많이 퍼지는 소피아 드레스를 그대로 옮겨놓았네. 우와. 예쁘당. 풀칠하고 붙이기가 세밀한 손놀림과 집중을 필요로 하니 엄마나 아빠가 도와줘야 할 만들기 활동 같다. 일곱 살 즘 되면 혼자 하기 괜찮을 거 같고. 완성품 사진을 찍기가 무섭게 딸램은 상반신과 스커트른 분리하더니 동그란 치마를 모자라며 머리에 쓰고 논다..;; ㅎㅎ 귀여운 다섯 살. 오늘도 껌딱지와.. 더보기
러시아 초콜렛 카카오 77.7% 남편이 이번에 러시아에 출장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무얼 사올까 고대했었는데~ 정말 초콜렛을 많이 사 왔어요 ㅎ 물론 다른 것들도 사오긴 했어요 와이프도 초콜렛 좋아하고 다섯 살 딸래미도 초콜렛 잘 먹으니 다양하게 사왔네요 ㅎㅎ 우리나라 마트에서도 파는 초콜렛도 보이구요 ㅋㅋ 물론 차이점은 약간의 러시아어 알파벳이 인쇄되어 있다는 거에요~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러시아는 추운 지방이라서 식후에 따뜻한 차와 달달한 초콜렛과 케익 등을 먹는 이들이 많대요. 유럽 국가들 중 독일인들 중에 초콜렛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고... 독일 어떤 도시엔 초콜렛 박물관도 있다고 ㅎㅎ 하지만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난 초코렛을 누가 싫어하겠어요. 너무 많이 먹으면 건강상 좋지 않겠지만 가끔~ 먹으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거 같아요.. 더보기
마트가서 딸이 좋아한 것들.. 마트에 오랫만에 갔습니다. 마트는 잘 가지 않아요.. 아무리 계획적으로 사겠다고 다짐하고 살 거리들을 종이에 적어서 가져간다 해도, 물건들을 보면 아무래도 욕심이 생겨서 한 두 개씩 더 주섬주섬 카트에 담게 되고 그러다보면 소비가 조금 더 늘어나게 되어서요.. 저는 필요한 식품, 식자재들은 한살림 협동조합을 이용하구요 그때그때 갑자기 먹고싶어졌다거나 딸이 사달라는 과일 등은 동네 수퍼를 이용해요.. 마트에 딸, 남편 모두 함께 가 본 것은 몇 달 만이네요.. ^^ 이제는 좀 컸는지.. 만 42개월 된 딸도, 예전엔 씨알도 안 먹혔는데 사고 싶은 장난감이 생겨도 말로 협상이 다 되네요...^^ 무어랄까..이게 육아의 희열?? ㅎㅎ 조금씩 아이가 달라지는 걸 보는 순간순간의 감동과 기쁜 감정..이라고 해야 .. 더보기
딸래미와 도너츠 만들기.. 나는 한살림 조합원... 올해 여름쯤 가입했고 지금까지 먹거리는 한살림 것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자연드림에 비해 가격이 조금~더 저렴한 거 같다. 조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 네살배기 딸이 좋아하는 우리토종간식 찹쌀호떡과 더불어 또하나의 맛난 간식 도너츠~ 한살림엔 현미도너츠가루를 판다. 국산 무농약 현미가루, 밀가루, 쌀가루, 유기농설탕, 볶은 소금 등이 들어가고 식품첨가물은 하나도 안 들어간... 쌀가루 덕분에 튀겨서 먹을때 아주 고소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그러나 무엇보다 네살배기 딸이랑 엄마랑 아빠가 총동원되어 도너츠 간식을 만들때 딸이 그 시간을 너무 좋아한다는 점이...... 도너츠 튀기기가 조금은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도너츠 간식을 만들게 하는 원동력이다. ㅎ 현미도너츠가루 .. 더보기
맥위즈덤 맥위스덤으로 만든 거에요 이제 만41개월 된 딸애에게 얼마 전에 맥위즈덤을 사주었어요. 맥포머스는 가격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알아보던 중에 중국산이지만 색감이나 퀄리티가 괜찮다고 하는 맥위즈덤을 알게 되었네요. 타오바오 쇼핑몰에서 중국돈으로 388위안 약 7만원의 상품가와 2만원 배송비 합해서 9만원 정도에 가입했어요 168피스구요. 첨엔 저랑 아빠랑 같이 하다가 이젠 제법 혼자도 만드네요. 겨울에 실내에서 노는 시간도 늘어나고 해서 구입했네요. 안전하게 잘 갖고 놀길 더보기
한살림 아토피 로션 카밍케어 아토로션 한살림 조합원입니다. 저는요. 그래서 한살림에서 나오는 각종 채소나 식재료를 많이 사는 편인데요 얼마전에는 생화분(꿀벌이 모은 자연산 꽃가루)도 한 병 샀구요 천연의 영양제라고 하죠... 그리고 한살림에서는 화장품도 나와요 샴푸, 비누, 로숀, BB크림, 영양크림, 에센스, 그리고 아동을 위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아토 라인도 나오구요 저희 딸이 41개월인데 춥고 건조한 겨울만 되면은 무릎 뒤가 간간이 극히 건조해져서 가려받고 종종 긁고 발개지더라구요 그래서 기존부터 가격이 좀 비싼 로션들을 사서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한살림에서 나오는 아토피 로션이 있어서 보고 사게되었어요. 민감성 건성 피부용 아토로션.. 150ml에 15000원이에요. 가격 괜찮죠.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에요. 상대적으로. 전성분 다.. 더보기
대전 순대국밥집 홍한울에서 점심! 근처에 지인댁에 갔다가 오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고파 간 곳! 전에 지인이 추천하셨던 곳인데 며칠 전에 남편이랑 딸래미랑 같이 가서 식사했네요. 돼지국밥(돼지 목살)이랑 순대국밥 이렇게 시켰어요. 딸래미한테는 국물에 밥 말아주면 될 거 같구요. 차림상입니다. 돼지간도 나와요.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맛나다는~ 김치랑 깍두기. 부추.. 기본반찬도 맛이 훌륭해요. 김치도 달달하니 계속 들어가는 맛! 부추는 뜨거울때 국밥에 넣어서 같이 드시는 거 아시죠? 다대기입니다. 적당히 넣으시면 되구여 자..다대기랑 부추랑 넣은 모습이에요 저는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이나 가격은 모두 6천냥이에요. 포장의 경우는.. 포장비가 있어서 7천원 받으신대요. 그리고 포장해가면 양을 좀 더 많이해서 주신대요. 다대기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