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나.

소피아(디즈니 캐릭터) 종이인형 만들기

딸램이랑 어제 저녁 만들기 놀이.
자기가 먼저 하겠다고 도안을 갖고온다.


사무실 컬러프린터로 A3사이즈로 뽑아놓은 걸 집에 갖고왔다.
최근 딸이 즐겨보는 디즈니 만화인
리틀프린세스 소피아의 주인공이다.


자기 일이라면 주도적이 되는 요맘때의 아이들 답게, 수연이도 가위 들고 자기 몫을 다 해낸다.



다 자른 모습
특히 스커트가 예쁠 것 같다.
동그랗게 많이 퍼지는 소피아 드레스를 그대로 옮겨놓았네.


우와. 예쁘당.
풀칠하고 붙이기가 세밀한 손놀림과 집중을 필요로 하니 엄마나 아빠가 도와줘야 할 만들기 활동 같다.
일곱 살 즘 되면 혼자 하기 괜찮을 거 같고.

완성품 사진을 찍기가 무섭게
딸램은 상반신과 스커트른 분리하더니
동그란 치마를 모자라며 머리에 쓰고 논다..;; ㅎㅎ
귀여운 다섯 살.
오늘도 껌딱지와의 하루는 그렇게 저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