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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중리행복벼룩시장에 현장접수해서 참가하다 중부권 최대 벼룩시장이라고 하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중리행복벼룩시장~ 지난주말 나도 중리행복벼룩시장에 나갔따! 물건 팔러 나갔다!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30분에 대전시민벼룩시장 까페(네이버)에 "중리행복벼룩시장 참가 신청 받습니다"라는 운영자의 글이 올라오면 글이 뜨기가 무섭게 ,, 8시 30분 같은 시각 1분 안에 100여개의 댓글이 달린다... 그리고 선착순 댓글 150명까지만 신청이 접수된다. 나머지 댓글은..모두 대기자. 신청된 사람들 중 취소하는 이들이 생기면 그 순번대로 참가할 수 있는 게 대기자 신분이다..ㅎ 나도 대기자는 되어 보았지만...대기자였는데 참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난주말엔 아침 9시부터 벼룩시장 열리는 현장에 나가서 운영팀 부스 앞에 서서 기다렸다 ㅎㅎ 1시간.. 더보기
물먹는하마 한꺼번에 배출 내일 우리 이삿날 짐정리하느라.. 아직도..에공 ㅋ 정리하다보니 제습제 엄청 나온다 방3개에서 총 20개 정도 나옴 남편이 ㅎㅎ웃는다 ㅋㅋ 올해 여름까지 지내고는 치우는 거 귀찮아서 안했더니 이렇다 이사는.. 짐을 줄이는 데는 최고다ㅋ 내일 포장이사 불렀는데도 가지고 갈 짐과 버리고 갈 짐은 분리해야 하기에 이렇듯 바쁜 것이다 더보기
젤리스푼 샤샤 원피스 구입 딸래미 옷 살 일이 있으면 자주 찾는 보리보* 사이트. 오프라인 옷매장들보다 저렴하고 쿠폰 행사 등도 잘만 활용하면 꽤 만족스런 가격에 아이 옷을 장만 가능. 단 주의. 아동 모델들이 넘 이쁘고 귀여워 얘네들한테는 대개 모든 옷들이 잘 어울림..즉 사진에 현혹되지 말고 내 딸래미에게 잘 어울리는, 내 아이 분위기에 맞는 옷을 골라야 한단 말씀...ㅎㅎ 그래서 질렀다.. 인디핑크 샤샤원피스 착한가격 2만원 초반대로.. 왜 이렇게 찡그리고 있냐 하니... 허리에 매는 벨트가 맘에 안 든대요. 벨트는 빼 달래요...ㅋㅋ 그래도 꿋꿋하게 사진을 찍는 나.. 일단 찍고 빼줄게... 그날 지인 결혼식엔 결국 벨트 없이 입고 갔다능. 더보기
페이퍼플레인 키즈 운동화 사다 페이퍼플레인 키즈 운동화 사다 딸이 39개월 4살이다. 현재는 150미리 운동화를 신는데 가을이 되면서부터 좀 더 두터운 양말을 신고 그 운동화를 신으면 작아~ 답답해~ 한다. 겨울이 곧 올 것이고.. 아이 발은 더 자랄 것이기에 그냥 좀 더 큰 사이즈의 운동화를 사기로. 역시나 그녀가 좋아하는 컬러 핑크로. 보리보* 쇼핑몰에서 29,800원에 구매. 3만냥 이상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쿠폰이 있었는데 200원이 모자라서 ...쿠폰을 못 쓴 게 못내 아쉬움... 눈 씻고 다시 찾아봐도 3만원대 비슷한 상품은 없어서..그냥 샀음. 만족함. 튼튼한 거 같음. 컬러도 선명하고. 무엇보다, 중국산 본드 냄새가 안 난다. 국산제품. 안 미끄러지게 하는 운동화 바닥 고무솔. 더보기
미숫가루 넣어서 도너츠 만들기.. 보통 도너츠 가루를 사서 원재료를 살펴보면... 밀가루, 설탕, 베이킹파우더, 카라멜, 그 외 몇 가지 식품첨가물들. 남편이 도너츠를 그닥 건강한 healthy food라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재료만 보면 그렇다. 방부제 들어갔을 수입산 밀가루에... 흐억.. 암튼 나도 그 수입산 밀가루를 엄청 먹고 자라난 이로서.. 요새는 한살림 이라는 생협을 알게되어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왠만한 식재료는 한살림에서 거의 사고 있다. 한살림에 도너츠 가루도 파는데... 진작 사올 걸 그랬다. 도너츠 만들어달라고 수연이가 이야기 할 줄 미리 어떻게 알았겠는가마는. 암툰. 수퍼에서 사온 도너츠 가루에 한살림 미숫가루(여름에 사서 먹고 남은 것)를 넣고 반죽했다. 원래 도너츠 가루 반죽하면 밝은 아이보리 색인데... 더보기
성묘드리고 오는 길.. 오랫만에 정말 몇 년 만에 증조부모님. 조부모님 묘소에 성묘 다녀오는 길. 친정아버지. 남동생 부부 내외. 남편과 수연이 그리고 나. 대구에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영천 신령면 화남리가 내 친정아버지의 고향이다. 내가 결혼한 지 3년 7개월이 되었는데 이렇게 성묘하러 온 것은 결혼 후 처음이다.. 사진 속에서만 뵈온 증조부님과 내가 6살 때 돌아가신 증조모님. 할머니는 내가 7살 때 돌아가셨다. 할아버지는 중학교 1학년 때 보내드렸다. 할아버지 할머님이시여. 당신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상은 자손의 뿌리. 조상님은 제1의 하나님. 부모님은 살아계신 하나님. 제사를 잘 모시는 우리 한민족의 전통을 자랑스랍게 생각합니다. 더보기
옆동네 전골칼국수집 바지락이 많아서 좋구나 딸래미를 데리고 가까운 동네의 한 칼국수집을 찾았다. 왕실전골칼국수였던 거 같음.. 우리 동네 잘 가는 밀밭칼국수가..휴업중이네. 그날은 쉬는 날인가 보다.. 검색해서 찾아간 곳. 맛이 괜찮았다.무엇보다 바지락 조개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조개를 좋아한느 울 딸래미가 넘 만족해했다는.. 딸아. 엄마는 해물을 그닥 안 좋아하는데 (물론 조개, 오징어 문어 등은 먹음.. 내가 안 먹는 건 해삼이나 멍게..ㅋㅋ) 너는 참 해삼을 좋아하구나. 옛날 어르신 말씀에 해산물을 좋아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했는데 그럼...기대해볼까나? ^^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