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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딸래미와 도너츠 만들기..

나는 한살림 조합원...

올해 여름쯤 가입했고

지금까지 먹거리는 한살림 것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

자연드림에 비해 가격이 조금~더 저렴한 거 같다.

 

조합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

 

네살배기 딸이 좋아하는 우리토종간식 찹쌀호떡과 더불어

또하나의 맛난 간식 도너츠~

한살림엔 현미도너츠가루를 판다.

국산 무농약 현미가루, 밀가루, 쌀가루, 유기농설탕, 볶은 소금 등이 들어가고

식품첨가물은 하나도 안 들어간...

쌀가루 덕분에 튀겨서 먹을때 아주 고소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라는.

 

그러나 무엇보다

네살배기 딸이랑 엄마랑 아빠가 총동원되어

도너츠 간식을 만들때

딸이 그 시간을 너무 좋아한다는 점이...... 도너츠 튀기기가 조금은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도너츠 간식을 만들게 하는 원동력이다. ㅎ

 

현미도너츠가루 하나에 3200원.

그리고 그안엔 270g짜리 도너츠 봉지가 2개 들었음.

그러니가..1봉지에 1600원인 셈.

시중 수입산 밀가루로 만든 거랑...비교해서..더 저렴한 듯..!!

재료를 생각했을 때 가격이 너무 착하지 않나요?

생산.유통 구조가 단순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해봅니다.

 

 

 

 

 

 

 

 

하트 모양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든 것.

튀겨주니 바로 챙겨가네요. 하트~~하트~~하면서.

 

남편이랑 저랑 아이랑 다같이 우유 한 잔씩 따라서

간식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었으니..저녁식사가 조금은 늦어지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