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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생각거리..

교사 월급이 러시아인 80달러,한국 인 150달러 그리고 학교의 시스템이 한국과 많이 다르고 공부하는 방식도 많이 다르다.학교에서 교재를 사서 제공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학생들이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학교에서 구입해야 하는 부분에는 예산 부족이라 하고,학생들이 스스로 구입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개인의 경제적 부담과한국에 서 책을 공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우수리스크 대학에서의 상황을 보면,한국어과를 졸업하는 1997년부터 졸업 생들이 한명 두 명씩 강사로 교수로 자리하게 되기 시작하면서 한국인 교사가 줄어들게 된다. 당연히 졸업생들이 교사가 되는 것이 맞지만 수준은 그만큼 떨어지는 현상을 가져오게 된다.또한 IMF를 겪으면서 한국인들도 교사로 지 원하는 사람도 줄어들었다. 러시아에서의 교사 월급이 러시아인 80달러,한국 인 15.. 더보기
교재 값을 부담하는 것도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 러시아에서 교육되고 있는 한국학은 한국어로서의 교육은 기초적 인 것일 뿐이고 모든 과목을 러시아어로 설명하는 한국만 있을 뿐이다 극동 대학 한국어학과에도 몇 명의 교수는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교 수들이 다 한국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우수리스크 사범대학도 별 반 다르지 않다.교수들이 다 한국말은 하지만 아주 능숙한 것은 아니다교수임에도 한국어 능력평가 6급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잊지 않다는 것이다. 사범대학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인식은,대체로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어 를 배워서 자신도 교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그 학생들은 대부분 교 과목이나 학습 효과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과목 이나 학교,학과와 비교해 보지 않거나 못하는 이유도 있다.. 더보기
나라의 경제,역사,정치를 배우 고 아는 외국어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으로 교원과 교재를 들 수 있는데, 이러 한 기본적인 조건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열악한 환경으로 미루어 보아 러시 아에서의 한국어 교수,학습은 효과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장래가 그리 밝 다고는 할 수 없겠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한창 무르익은 한국어에 대 한 열기는 머지않아 식을 수밖에 없으며 결과적으로는 한국어 교육과 연구의 기회가 상실할 수도 있다.따라서 러시아에서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한국어 연구와 교육의 발전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와 지원이 요구되는 것이다. 연해주에는 한때 한글을 가르치는 한국인 한국어 교사가 각 대학교에 적게 는 3명 많게는 6명이 있었다. 그러나 교사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았고 한국에 돌아가서 .. 더보기
대한 전문가는 만 들지 않는다 그 이후 일반 중·고등학교에서도 선택과목으로 한글을 가르치게 되었다. 당 시 우수리스크시의 교육부와 협의하여 일반 학교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지만 당시 중 고등학교에서의 호응과 교사로 나 가서 일할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1998년도에 우수리스크 근처의 알세녜 브의 학교에서 1곳,우수리스크에서 1곳, 1998년 우수리스크의 2곳의 학교에서 새롭게 시범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작하였다. 한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려 고 하는 학생들이 3,40명씩 신청하였다. 교사도 사범대학 졸업생 2명씩 근무 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남아 있는 우수리스크의 학교는 1군데에 불과하다. 당시는 일반학교 교사들과의 연결도 잘 되고 서로 교재에 대해 보충도 많이 해 주면서 교육에 대해 많은 노.. 더보기
작지만 힘있는 항공촬영기기이다 팬텀3. 뽀대 나는 팬텀 프로...그러니까 팬텀3 이다.얼마전에 팬텀4가 나왔다고 한다..남편의 말에 따르면..팬텀 4는 팬텀3에 비해서 쉘이 좀더 강화되었고 (비행시의 진동에 의해 쉘에 갈라짐이 생기는 걸 좀 더 방지)또 뭐라더라...뭔가가 더 향상되었다고 한다. 남편은 약 석 달 정도 전에 팬텀3를 구매했다.일이 바쁘지 않을 때, 날씨가 좋을 때면비행장으로 가서 팬텀과 헬리콥터를 날린다.그게 그의 즐거움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나는 왠만하면 남편이 드론을 날리러 나가는 날엔갔다오라고 지지해주는 편...내가 우리 딸이랑 어디 외출하고픈 생각이 들어도...가끔은... ㅎ DJI에서 나온 팬텀 전용 가방이 있는데그림처럼 생겼다.저 가방만 해도 20만원이 조금 넘는다. ㅎ비싼 취미인 셈이다.그렇다고 돈을 쌓아놓고 살아서.. 더보기
우 리말을 잊어버 리지 않고 사용하던 유,엔.마주르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어 연구가 거의 120년 전통을 가지고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 했는데 그때가 1991년도이니까 벌써 20여 년 전 이 된다.그러면 지금은 140여년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원래 연해주에서의 한국말(조선말)의 시작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던 고려 인들,1880년대부터 이주해서 그곳에서 살다가 1937,8년도에 중앙아시아로 강 제 이주 당한 후에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으로 독립된 러시아 연방의 나 라에 살게 된 사람들이다.그들 중에는 몇 대에 걸쳐 우리말을 잊어버리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던 가족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다.그것은 생 존의 문제이기도 했기 때문이다.소비에트 사회에서 적응해서 소비에트 사람 들로 살기 위해서는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 습득이 우.. 더보기
러시아 본토의 고려인들과 사할린의 고려인들이 1992-1996,7년도까지는 새롭게 이주해 오는 사람들을 반겨주었지만 이 주해 오는 수가 늘어나자 기존에 살고 있던 사람들과도 갈등을 빚게 된다. 새 롭게 이주해 온 곳에서의 살 수 있는 여건은 한정되어 있는데,경쟁을 해야 하는 상대, 돌봐주어야 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게 된 것이다. 그 후 모라토리움이 발생하고 다시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지역 경제의 상황이 악화되자 연해 주에의 정착을 포기하고 중앙아시아로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여기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한민족 언어의 방언의 형태를 살펴보면, 한국에 서는 서울,경지기역의 한국 표준말, 충청, 강원, 경상, 전라, 제주로 나누고, 북한에서는 평양표준말, 평안, 황해, 함경으로 나눈다. 한국과 같은 수의 지방 을 만들려고 자강도, 양강도를 만들었지.. 더보기
민족학교도 생기고 고려인 사범학교도 당시에 함경도 지방에 기근이 들기도 하였고,국경이 허술한 시대에 러시 아 땅을 오가며 농사짓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그들이 러시 아의 신분을 얻기로 하면서 최초의 이민자가 되는 것이다.그 당시에 그것을 기록한 문서에 민족을 구분하는 곳에 고려인,까레이스키라고 적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그 당시의 언어는 당시 조선의 언어와 다르지 않았다.그리고 연해주의 우수리스크와 블라디보스톡에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모여서 부락을 형성하며 살았다.그들이 집단으로 살면서 그들만의 언어를 지 키면서 살았다.그래서 몇 세대 동안에는 그들의 언어가 보존 되었다고 할 수 있다.그 당시 러시아에 들어와 살게 된 사람들은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계층 사람들이었다.그리고 러시아에 동화되어 살아가야하기에 조선.. 더보기
교재 개발 방향,교육 프로그 램 3.연구 범위 및 방법이 연구는 극동러시아에서 진행되어온 한국어 교육,특히 우수리스크 사범 대학의 한국어교육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2장에서는 고려인들의 연해주 이주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한 국어 교육이 이루어졌었는지의 실태와 교육 환경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3장에서는 연해주의 대학에서의 한국어 교육 방안을 탐구하며 한국어 위상 의 변화와 교육의 문제점들을 찾아보기로 한다.사범대학은 사범대학 나름의 교과 과정이 필요하다.또 거기에 따른 교재도 따로 필요하다.그러나 현재까 지의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대학의 한국어 수업과 별반 다르지 않다.그 세부 적인 사항으로 사범대학에서 가지고 있는 교수의 현황,교재의 실태 등을 살 펴보고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교수의 확충방안,교재 개발 .. 더보기
민족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 장호종(2009)은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교육 실태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자신이 재직하면서 경험한 교육과정,교수 양성,강의 운영 등을 소개하고, 한국어 교육의 열기가 높아진 것 에 비해 교수진과 교수 양성의 문제 등이 남아있다고 하였다. 김중섭(2010)은 중국 및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의 한국어 교육에서 교육 지원방안과 지원요구 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한용(2010)은 러시아 연방의 언어 정책과 한국어 교육현황을 언급하면서 민족어가 지니는 위상과 한국어가 지니는 위상의 변화에 대해 밝혔다. 러시아 내에 여타 소수 민족들은 자신들의 집단 거주지가 있어서 민족어를 사용하는 반면에 고려인들은 집단 거주지가 없어서 민족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갖 지 못했다고 한다. 쁘리먀코바 따찌아나(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