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지금 러시아에서 교육되고 있는 한국학은
한국어로서의 교육은 기초적 인 것일 뿐이고
모든 과목을 러시아어로 설명하는 한국만 있을 뿐이다
극동 대학 한국어학과에도 몇 명의 교수는 한국어를 잘하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교 수들이 다 한국어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는 우수리스크 사범대학도 별 반 다르지 않다.
교수들이 다 한국말은 하지만 아주 능숙한 것은 아니다
교수임에도 한국어 능력평가 6급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잊지 않다는 것이다.
사범대학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인식은,대체로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어 를 배워서 자신도 교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 학생들은 대부분 교 과목이나 학습 효과에 대해 비교적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른 과목 이나 학교,학과와 비교해 보지 않거나 못하는 이유도 있다.
사실 이제는 사범 대학 간의 실력 비교나 학습 환경,교과목,교재 등을
비교해 볼만한 아무 것 도 있지 않다.
오직 우수리스크 사범대 한 곳만이 사범대학으로서 존재하기에
앞으로의 교육이 더 중요해 진 것이다.
1992,3년도 우수리스크 사범대학의 한국어학과 개설 초기에
한국어를 가르 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특히 교재의 조달이 어려운 문제이다.
학교의 재정 이 많아서 책을 사 놓을 수도 없지만
학생들이 교재 값을 부담하는 것도 힘든 일이었다.
당시에는 러시아인들의 한 달 평균 생활비가 100달러 정도였다.
그 런데 교재 준비로 100달러 정도의 교재비를 지불하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 다.
거기에 한국에서 교재를 구입하여 러시아로 수송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문제였다.
한 학기에 사용되는 책이 회화,문법,발음의 세 종류라고 해도,
두 학기를 가르치려면 수업 시간의 길이 때문에 두 단계씩을
공부하는 것으로 해서 여섯 권 정도가 필요하다.
그렇게 계산하면 일인당 여섯 권씩 학년 당 20명에 5학년 까지 있는 학교는
한 학기에 600권 정도의 교재가 필요하다.
그 러나 그 책을 항공편으로 가져가야 하는데 그 수송비 부담이 많은 것이다.
비 행기 탑승자 일인당 가져갈 수 있는 수화물의 무게가 20 킬로그램이 한계로
그 보다 많이 나가는 무게는 추가비용을 내야 하는데 1킬로그램에
5 달러를 내야 한다.학교에서나 개인으로도 그 비용 부담에 한계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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