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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생각거리..

국내체류외국인수 약 190만 명,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00년 약 50만 명에서 2015년 현재 약 190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됐다. 총 체류 외국인 중 90일 이상 체류하는 장기체류자는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체류 유형별로 보면, 유학, 비전문 취업자, 재외 동포 유입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전문 취업과 결혼이민자 등은 정체되거나 최근 소폭 감소하고 있다. 취업 비자를 받은 외국인력은 2015 년 11월말 기준 약 63만 명이며 약 95%가 비전문 인력으로 구분된다. 통계청이 매년 5월 조사하여 발표하는 외국인고용조사에 따르면, 국내 취업한 외국인은 2015년 5월 기준 93.8만 명이며 이중 비전문 취업(E-9)과 방문취업(H-2)이 약 50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취업자의 약 53.1%를 차지한다. 이외에 재외동포, 영주, 결.. 더보기
출입국관리법에서 명시하는 체류자격 일반고용허가제의 인력 도입은 한국정부와 송출국 정부 간 양해각서 (MOU) 체결을 통한 합의하에 이뤄지며 한국어 일정수준 이상자들을 한국 산업인력공단 전산망에 등록하고 외국인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주에 연결 시켜 준다. 국내 사업주가 외국인력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통상 14일(경우에 따라 7일로 단축) 간 내국인 구인공고의 노동시장테스트를 수행해야 하며 고용 과정에 따른 행정비용, 취업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출국만기보험, 임금체불 보증보험에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만 18~39세 이하로 필수인 한국어능력시험과 선택사항인 기능수준검사에 응시해야 하고 귀국비용보험과 상해보험의 가입 의무를 지닌다. 전문 인력 도입은 출입국관리법에서 명시하는 체류자격에 해당하는 자가 고용주와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비.. 더보기
방문취업제는 동포에 대해 방문 또는 취업 목적 비전문 외국인력의 도입을 목적으로 한 고용허가제는 일반 외국인 근로자가 대상인 일반고용허가제와 외국국적 동포를 대상으로 한 특례고용허가제(방문취업)로 구분된다. 일반고용허가제(E-9 체류자격)의 외국인력 고용관리 및 보호에 관한 주요사항은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된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의결한다. 동포가 대상인 방문취업제(H-2 체류자격)는 2002년 연수취업제와 2004년 취업관리제로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 만 25세 이상 중국 및 구소련 지역 출신 동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취업제는 동포에 대해 방문 또는 취업 목적 체류를 허용하며 취업을 하는 경우에만 특례고용허가를 받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고 2010년부터 체류인원을 30.3만 명으로 관리하고 있다. 일반고용허가제로 외국인력을 .. 더보기
국내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으로 우리나라도 1993년 이후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이 늘어났고 이후 결혼이민자, 동포 등 해외 국적자의 국내 이주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국내 외국인력 도입제도가 전문 인력과 비전문 인력으로 구분되어 있고 비전문인력의 경우 취업비자를 발급받음에도 별도로 고용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어 중복 관리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특히, 외국인력 도입관점도 생산 요소의 노동력 공급에만 집중하고 있어 고숙련 /전문 인력 중심의 유입 확대와 외국인 전반을 어우르는 정주, 사회통합 증진까지 고려한 이민정책적 관점의 정책 구현은 미흡한 상황이다. 국내 외국인력 도입 제도, 현황과 문제점국내 외국인력 도입제도는 단순노동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전문 인력과 비전문 인력으로 나누어져.. 더보기
세계화, 고령화 및 산업 구조 변화 세계화, 고령화 및 산업 구조 변화 등에 따른 인력 부족과 인력수급구조 변화로 국가 간 인구 이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UN에 따르면, 누적 국제이주자는 1990년 1.54억 명이었지만 2013년 2.32억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이주자 유입은 2000년 이후 아시아가 40.5% 증가하여 북미 31.4%, 유럽 28.8%에 비해 높았다. 국제 이주의 목적은 정치‧인도적 요인도 있지만 약 50%는 경제활동을 위한 이주이다. 이주 방식도 삶의 터전을 완전히 이동하는 이민‧영주 위주에서 일정 기간 노동력을 다른 국가에 제공하는 형태로 다양화되었다. 외국인력 유입은 부족한 노동력의 공급, 소비 증대등 장점이 많지만 취약계층의 일자리 대체, 사회적 비용 증대, 불법 체류에 따른 사회 통합 약화 등의 부정적 영.. 더보기
간접 보문을 필요로 하는 보문 명사 5.4.2. 내포 -하나의 문장이 다른 문장에 내포되어 그 문장의 하나의 성분이 됨 -내포문은 명사, 관형사, 부사와 같은 역할 -관형화 어미: 은, 는, 을, 던 예) 내가 장미를 좋아하는 사실을 친구들은 다 안다. ☞문말어미가 삭제되고 그 자리를 관형화 어미(‘는’)가 대신함: 직접 보문 나는 민수가 장미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다. ☞문말어미(‘다’)가 그대로 있고 뒤에 다시 관형화 어미(‘는’)가 연결됨: 간접 보문 -직접 보문을 요구하는 보문 명사 : 경우, 가능성, 까닭 (명사) : 줄, 바, 수, 리, 듯, 체, 양, 만, 법, 성 (의존명사) -간접 보문을 필요로 하는 보문 명사 : 소문, 소식, 말, 주장, 단언, 약속, 보고, 보도, 명령, 고백, 견해, 보장, 이론 등 예) 만약 친구.. 더보기
한국어 문장의 어순과 확대 5.3. 어순 -한국어는 유형적으로 SOV 언어에 속한다. (주어-목적어-동사) -부사가 동사에 앞서며, 관계절, 소유격, 관형사, 지시어가 명사에 앞선다. -본동사가 조동사 앞에 나오고, 명사에 조사 앞에 나온다. -한국어에서 격조사는 자주 생략되며 그 때는 격이 어순에 의해 표시됨. -격조사가 있을 경우 명사구의 자리 이동이 자유롭다. 5.4. 문장의 확대 국어 문장의 기본 문형 여섯 가지 1) 해가 뜬다. (주어+자동사 서술어) 2) 장미꽃이 아름답다. (주어+형용사 서술어) 3) 민수가 책을 읽는다. (주어+목적어+서술어) 4) 민수가 군인이 되었다. (주어+보어+서술어) 5) 어머니가 아기에게 인형을 주었다. (주어+여격어+목적어+서술어) 6) 수미가 학생이다. (주어+계사 ‘이다’) 5.4.1.. 더보기
명사화어미와 관형화어미 5.2.4. 명사화어미 -명사화 : 한 문장이 또 하나의 문장에 내포되어 명사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 -‘-기’, ‘-음’ 예) 비가 오기를 기다려요. 내가 실수를 했음을 깨달았어. -한국어에서는 ‘음’보다는 ‘기’가 대중적으로 쓰임 -‘음’은 이미 이루어지거나 결정되어 있는 일을 뜻함. 그에 반해 ‘기’는 중립적 -‘~기 때문에, ~기 위하여, ~기(가) 그지없다’ 등의 관용적 표현을 만듦 5.2.5. 관형화어미 -관형화: 한 문장이 다른 문장에 포함되어 하나의 성분으로서 뒤에 오는 명사를 수식할 경우 예) 곡식이 있는 가을이 왔다. -‘-은, -는, -을, -던’이 관형화 어미이며 내포문의 시제와 그 서술어에 따라 달리 사용됨 예) 내가 읽는 책은 춘향전이다. (현재) 내가 어제 읽은 책은 심청전이다.. 더보기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되는 경우 등위접속 5.2.3. 접속어미 -둘 이상의 문장이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되는 경우 등위접속 -접속되는 문장들 사이에 인과 관계라든지 조건 관계가 성립하는 경우 종속 접속 -‘으’로 시작되는 어미들은 모음으로 끝나는 어간 뒤에서는 ‘으’ 탈락 -어미 ‘-어’는 양성모음 어간 뒤에서는 ‘-아’, ‘하-’로 끝나는 어간 뒤에서는 ‘-여’로 교체된다. ※의미 범주로 본 종속어미 예시 -수미는 늘 음악을 들으며 공부한다. (시간) -난 월급을 타자마자 옷가게로 달려갔다. (시간) -비가 와서 소풍을 갈 수 없다. (원인) -아무리 바빠도 맡은 책임은 다 해야지. (양보) -내일 날씨가 맑으면 소풍을 가자. (조건) -네가 알다시피 나는 최선을 다했다. (상황 제시) -민수는 친구를 만나러 공원으로 갔다. (목적) -자동차가.. 더보기
문말어미의 쓰임 5.2.2. 문말어미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등의 문장 종류를 구분짓는 일을 담당 -공손의 등급에 따라 합쇼체, 해요체, 하오체, 하게체, 반말체, 해라체가 있다. -반말체와 해요체는 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의 어미가 구별되지 않고 하나로 통용됨 -원칙적으로 화자가 행위자에 포함되는 청유문에는 합쇼체나 해요체 사용이 제약을 받음 예) 선생님, 저희와 함께 여기를 막으십시다. ☞청유문 어미가 어색, 공손하지 못한 느낌 선생님, 저희와 함께 여기를 막으시지요. ☞위 문장 대신, 완곡한 명령문의 형식을 빌려 이렇게 표현 -신문이나 책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는 해라체 , 신구문화사..에서 정리했다.우리나라 한글, 한국어..배우면 배울수록 체계가 복잡하고..놀랍다.내가 이 언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