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조합원이 된 지 이제 일 년이 다 되어 간다.
주로 먹거리부터...
이런저런 생필품까지 지금까지 많이 사서 써보았고
먹어보았다.
기대만큼 훌륭한 것도 있었고
좋았지만 기대에 살짝 못 미친 아쉬운 것도 있었다.
하지만 먹거리들은 대부분 다,
만족스러웠고 맛도 좋았다.
100% 국산 무농약 밀가루로 만들고
첨가제를 최소한으로 줄여 제조하는
한살림 라면류는 특히 우리 가족이 잘 애용한다.
라면을 싫어하던 남편도
국산 밀가루로 만든 한살림 라면이나 짜장면은 잘 먹는 편이다.
아이도 물론 그렇다.
이번에 처음 사 본 건데
감귤즙이다.
아이 간식으로 한 개씩 꺼내주기 딱 좋게 되어 있다.
한 박스에 9000원인데 안에 10개가 들어 있다
즉 1개에 900원...
시중 유아 음료보다 싼 편이지 않은가!
그것도 시중 음료들이 정세수와 설탕, 액상과당,
합성착향료 등 일반적인 재료들과
첨가물까지 들어가 있는 데다,
실제 과일의 성분은 몇 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
주로 농축과즙 10% 내외를 사용해서
아이들 음료를 만들고 있다.
물론 가격대 좀 더 비싼 제품들 중에는
재료에 신경을 쓴 제품들도 있다.
나는 그저 숫자가 많은, 일반적인 주류를 말하는 것 뿐이다.
감귤을 그대로 착즙했고
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농축과즙이 아닌 100% 착즙 음료라고 적혀 있다.
뒤에 보면...
재료라고는 감귤 100%
그러니까 정제수도 안 들어간 거다.
감귤을 넣고 즙을 내서 팩에 담고
살균하고 그렇게 제조하는 거다.
한살림 shop.hansalim.co.kr 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면
제조공정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남편도 나도 아이도 잘 먹고 있다.
가격도 착하고...
맛은... 귤 까먹을 때의 그 맛이다.
너무 달지도 않은, 귤의 단맛이다. 그리고 새콤~하다
간혹 신 게 당길 때가 있는데
이게 딱이다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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