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살 딸램이가 옥토넛에 요즘 푹 빠졌습니다..
ㅎㅎ 뽀로로를 보다가, 타요를 보다가,
옥토넛...을 세 번째로 만났습니다.
영국 BBC에서 만든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인데
완성도도 높거니와 바다 생물들과 관련된
지식도 배울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만화라고 생각됩니다.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이거나 너무 색채가 화려해 눈이 피곤하다거나
그런 느낌도 없구요...
거기다,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성우 분들이
워낙에 더빙을 생동감있게 잘 하셔서,
처음엔 정말 우리나라에서 만든 줄 알았어요 ㅋㅋ
그만큼 성우분들 나레이션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집에서 TV로 옥토넛을 보다가
외출하는 길에 차 안에서 유튜브 영상으로 가끔 보여줄 때가 있는데요,
BBC 에서 만든 영어 더빙판을 찾아보니,
영국 성우분들보다 우리나라 성우분들이 더 실감나게 연기를 잘 하신 듯요~~
이렇게 옥토넛 색칠공부 책 한권을 갖고
다양하게 놀 수가 있네요.
처음엔 저랑 같이 색칠 놀이를 하다가,
다 하고 나면은 맘에 드는 캐릭터를 이렇게 가위로 잘라서
인형놀이를 합니다 ㅎㅎ
잠수함도 있으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그리고 자르고...
아이들 소근육 발달에도 이 방법은 꽤 좋은 거 같아요.
캐릭터 이름들 다 아시나요?
제일 왼쪽이 물불 안가리고 달려드는 용감함을 지닌 콰지(고양이) ,
그리고 가운데는 의료구급대원 페이소(펭귄),
그리고 가장 오른쪽 캐릭터가 옥터넛탐험대 대장인 바나클(북극곰)입니다.
에피소드 하나에 바다생물 한 가지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만화 옥토넛 추천해요~
너무 많이 보면 안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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