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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햄토리 점프하다


익스트루전이라고 불리는 사료 먹이를 진짜 좋아한다


이럴줄 알았으면 저렴한 그 사료먹이나 많이 살 껄..


햄토리 건강 생각한다며 거의 두 배 이상 비싼


각종 씨앗, 건과일로 구성된 고급 사료를 샀더랬다...


고급사료는..주면 그 중에 몇 가지만 골라먹고, 골고루 먹지 않는다.


하지만 저 사료 먹이, 익스트루전에는 환장한다..ㅎㅎ ;;


익스트루전을 먹기 위해 공중에 매달린 모습...


익스트루전 사료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는데 그 구멍이 실을 꿰어


저렇게 실 끝에다 사료를 매달아서 우리 안에서 살랑살랑~~ 움직여 보았다.


그걸 먹으려고 엄청 운동을 한다...


담부터 햄토리 운동은 이렇게 시키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엄청 집찹하고는 달려든다...




그리고 익스트루전사료를 한번 물고는 절대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실을 잡고 위로 당겨 올리는데


떨어질 생각을 안 한다.  너무 높이 올리지는 말라고 아이에게 이야기했다...ㅎ


나랑 아이는 햄토리 덕분에 재미난 구경을 했다..운동도 시켜준 셈..


저것 하나를 먹기 위해 집 안에서 엄청 뛰어 다닌다. 뛰고 뒹구르고 점프하고..ㅎㅎ 


운동시키는 차원에서 가끔씩만 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