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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서울랜드 일요일 오후 정말 사람들 많네요~

서울랜드에 지난 일요일 다녀왔어요..
서울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갔다가
절친한 지인댁에서 하룻밤 얻어 자고
다음날 언니네와 아이들 그리고
저랑 딸램이 같이 여섯 명이서
과천 서울랜드에 갔네요...


서울랜드..과거에도 한 번 가봤었는데
작년 여름 즘이었죠 아마..
작년에 갔을 때는 평일 오후 3시즘 들어가서 8시까지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그때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틀전 일요일 오후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자유이용권을 구입해서 들어갔는데
오후 3시 넘어 갔어요... 좀 늦게 가서
8시 정도까지 놀고 올 생각이었죠.

그런데 관람객이 너무 많아서
인기가많은 급류타기나 88열차나
아이들이 타는 어린이용 88열차인 티키톡열차 등등은 ...줄이 무지 길었어요
1시간~1시간 30분은 기다려야
탈 수 있다는 언니의 말에..
꼴깍...목이 타들어갔더라는...




그래서 저희 일행은
크게 인기가 없거나 사람들이 줄을 덜
선 기구를 먼저 타기로 하고
나중에 저녁시간 지나서 관람객이 좀
빠져 나가고 나면 인기 기구를 타기로 했어요... 그 계획은 아주 성공했죠~



그날 행복해했던 딸램의 모습입니다.
대전에도 오월드가 있지만
오월드 놀이기구 규정은 여기 서울랜드보다 좀 더 엄격해요.
급류타기는 110cm이상 키여야 탑승 자체가 가능한데
서울랜드 100cm만 넘으면 보호자 동승 하에 탑승가능해요.다른 여러가지 유사한 놀이기구에 대해서도 서울랜드는 보다 유연한 탑승 규정을 두고 있더군요.

티키톡열차를 아주 타 보고 싶었는데
저희 딸램이 급류타기를 더 타고 싶대서
둘 중에 하나 골라야 하기에..(시간상)
그 인기 많은 급류타기라는 놀이기구를 10분도 안 기다리고 탔지요 ㅎㅎ

서울 참 볼거리 놀거리도 많아요
인구가 많아서 그만큼 복잡하기도 하지만 각종 편의 여가 문화시설이 아주 많아요
^^ 좋은 주말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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