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그만큼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제 로는 일 년에 한명도 교사가 되는 경우도 드물다.
현재 대학과 중등학교에서의 교사는
우수리스크 사범대학 한국어과 졸업생들 중 ,1회 한 명,3회 3명,
5회 1명,10회 한 명이 대학에서 교수요원으로 있고,
4회 졸업생 2명과 5회 졸 업생 두 명이 일반학교와
고려문화센터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다.
제도적으로 초등교육에서 한국어의 기초를 다지고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수준도 높아지고
대학에서는 전공자의 학업이 학문으로서의 성취가 있어야
함 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접하게 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 다 보니 교육의 질이 낮아지고
학생들의 수준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
그러니 교사가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악순환의 연속인 것이다.
대학교와 일반 학교에서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 한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고 하는 것이 맞겠다.
그러나 한국어를 가르쳐야 하는 선생을 만들어 내는 사범대학의 학생은
감소하고 있다.전공을 선택하는 것에는 어떤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어느 시기에는 어느 과로 몰리고 어느 시기에는 다른 과가 인기가 있고
하는 것이다.한국어과가 약해지는 이유에는 한국과의 경제 적 협력도
영향이 있고 한국의 위상도 영향이 있다
어떤 나라에서는 한국의 K-Pop이 한류의 열풍을 만들고,
그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이 늘었 다고도 한다.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그러한 현상이 매우 드물다.
대도시와 소도 시,어디에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유행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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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무료이미지
러시아 공예품, 장난감 마트료시카
러시아에서는 아직 K-pop의 열풍이 다른 유럽도시나
중남미같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러시아에도 케이팝 커버댄스 등을 전문적으로 하고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팀들도 있는 걸 유튜브 등으로 보아
알고는 있습니다.
한국어의 인기는 올라가는데, 즉 한국어를 배우려는 러시아인은
늘어나고 있는데,
그 한국어를 러시아 자국 내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러시아인은 줄어든다고 하니
역설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이유와 그 해결대책이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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