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사/생각거리..

교수들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 낸 조선어문학

극동지역에서는 1975년 극동대학에서 조선학 관련 강좌의 개설을 하였고 

이 대학의 동양학부에 조선어문학 및 조선사학 학과를 설립하기로 하였다.

이렇 게 시작된 조선학 강좌에는 1975년부터 학생들이 입학하였으며 

그해 레닌그라 드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온 카플란이 최초의 교수가 되었다.


그 후 조선학 연구에 빼어난 업적을 세운 갈키나 교수가 있다.

그는 조선 문학과 민속학을강의 하였다.

1980년대 교수들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 낸 조선어문학 강좌는 

추후 한국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을 하였다.

특히 한국과의 국교를 수립하면서 교재 연구 및 교수법

서적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한국의 여러 대 학과의 교류도 시작하였다.


그리고 1994년에는 한국학 강좌가 한국학 학부로 변모하게 된다.

그리고 1995년 동양학부 소속이었던 한국학 학부는 

고합그룹 의 장치혁 회장의 지원으로 단독 건물을 완성하여 

단과 대학 규모의 한국학대 학으로 변모했다. 


그러나 이 대학은 국립극동대학에서 극동연방대학으로 바 꾸고 

캠퍼스를 루스끼 섬으로 이전함에 따라 

매각 처리되어 이제는 모습을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우수리스크 사범대학이던 것이 지금은 

연방대학교 내 사범대학 으로 격이 낮춰져서 한국어학과로 되어있다.

그리고 극동 경제대학에 한국어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이전까지의 러시아의 대학교의 학제는 학부가 5년제이 면서 복수전공을 채택하였다.

대학원은 그 후 석·박사 과정이 합쳐져 있는 과 정이었다.

지금은 학부가 4년제로 바뀌어 졌고,단일 전공이다.

대학원을 거쳐 박사과정이 따로 생긴 것이 다른 나라와 같아진 점이다.





러시아가 예전에는 5년제  학부제이면서 복수전공을 하도록 되어 있엇군요.

1년 더 공부해야 하지만 그만큼 복수전공이었으니

좀 더 학문의 분야를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었겠어요.

이제는 다른 나라들과 비슷하게 단일전공의 4년 학부제가 되었군요



재외동포신문 관련 자료 기사 

(타마라 카플란 교수의 기고 글)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