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명사화어미
-명사화 : 한 문장이 또 하나의 문장에 내포되어 명사와 같은 기능을 하는 것
-‘-기’, ‘-음’
예) 비가 오기를 기다려요.
내가 실수를 했음을 깨달았어.
-한국어에서는 ‘음’보다는 ‘기’가 대중적으로 쓰임
-‘음’은 이미 이루어지거나 결정되어 있는 일을 뜻함. 그에 반해 ‘기’는 중립적
-‘~기 때문에, ~기 위하여, ~기(가) 그지없다’ 등의 관용적 표현을 만듦
5.2.5. 관형화어미
-관형화: 한 문장이 다른 문장에 포함되어 하나의 성분으로서 뒤에 오는 명사를 수식할 경우
예) 곡식이 있는 가을이 왔다.
-‘-은, -는, -을, -던’이 관형화 어미이며 내포문의 시제와 그 서술어에 따라 달리 사용됨
예) 내가 읽는 책은 춘향전이다. (현재)
내가 어제 읽은 책은 심청전이다. (과거) *은: 과거의 상황이 완료됨을 의미
내가 어제 읽던 책은 흥부전이다. (과거) *던: 어떤 상황이 완료되기 전에 중단되었음
-관형어미 ‘을’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기술. 현재와 과거의 일에 대해서 추측할 때도 사용됨
예) 어제쯤 도착했을 편지가 왜 아직 안 올까? (추측)
나는 내일 떠날 것이다.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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