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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식

여전히 구어로만 남아있는

현재 연해주에는 한국어의 방언이라 할 수 있는 언어가 전부 사용되는 공간 이기도 하다.

특히,블라디보스톡과 우수리스크에는 많은 한국사람,고려인,조 선족,북한사람 등이

자의든 타의든 어울려지는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우수리 스크 시장에 가면 상인들과 물건을 구입하려는 사람들,관광객 등이 섞여서

한국인이 말하는 방언들을 다 들을 수 있다.분명 한 뿌리의 말을 하고 있지 만 서로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고,

또 이해되지는 않는 언어이기도 하다.

 

키지 못하면서 살아왔다.40년대 소수민족의 언어를 교육하지 못하게 하는 정책으 로 인해

현재의 러시아에서의 고려말은 구어로만 남아있다.

실상 고려인들은 모국의 문화를 .... 민족의 언어가 교육되지 못하게 된다.

러시아말만 하고 러시아어로 교육받게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고려말도 그러한 이유로 점차 소실되기 시작한다.

2세대,3세대에게서,집에서만 사용하는 언어로 전락 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이 전혀 되지 못했다.

단지 몇몇의 대가족이나 언 어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우리말을 이어오고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구어로만 남아있는 것이었다.

지금 현존하는 노인들 중 70,80이 넘은 분들과만 어느 정 도 대화가 가능하다고 하겠다.

그 대화도 사투리를 잘 이해해야 할 것이다.


2.연해주 한국어 교육의 실태
러시아에서 한국어 교육이라는 말은 1991년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 다.

그 전까지는 개방이 되지 않은 사회주의의 소비에트 연방이었고,

자본주의 러시아로 바뀐 이후 한국인이 들어가서 선교와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 이 1991년도부터이다.

그 전까지는 한국어가 아닌 조선말이었다.

한국과의 교류가 시작되기 전에는 북한과 교류를 했기 때문에 한국어를 안다고 하는 거 의 모든 사람들은 북한식 말을 배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