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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식

그 나라의 상황에 맞는 교재를

코줴먀코(2006)는 러시아에서 한국어가 교육되어 온 역사를 간단하게 기술 하고 있다.

그리고 극동대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재개된 상황과 한국과의 관 계에 대해 논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발전되어야 할 교육은 멀티미디어 학습이 되어야 하며,

그것 또한 러시아 사정에 맞는 교재 개발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임흥수(2001)는 설문조사를 통해 러시아에서 100년이 넘게 이루어 진 한국어 교육에 대해 조사하였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서의 교육과 교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것이다.

그리고 조사를 통해서 나타나는 문제점들과 그 문제들이 시사하는 바를 설명하였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들이 가지는 만족도, 학생들이 갖는 만족도와 부족한 점 등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한국어 교재 개발을 위한 러시아 학자와 한국인 전문가들이 함께 교재 개발을 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김 라리사(2009)는 러시아어가 모국어이고 러시아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개발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러시아와 한국은 교육의 방법과 특징이 다르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외국인들에게 가르치는 교재보다는 그 나라의 상황에 맞는 교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위에서와 같이 러시아인과 고려인을 위한 한국어의 교육 방안에 관해 많은 연구가 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 한국어 발전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장호종의 연구 이외에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연구자의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고 하기 보다는 연구 방법의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마 대부분이 한국학 분야에서 연구하거나 교육 목적, 문법적이거나 어휘적인 것,

러시아와 한국어와의 대조에서 나오는 이해의 차이와 교육의 차이에 대해 연구했다.

그러나 본 논문은 그와는 다른 시각에서, 한국어 교육의 문제점을 검증해 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