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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식

일반적인 원리에 따라 장기적으로 준비하여

현재 러시아는 교사라는 직업의 인기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전통 적으로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도 전공과정을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예컨대 하바롭스크 국립 사범대는 2007년부터 

‘극동 인문대학’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을 폐지하고,‘

한국어 통역사 양성과정’만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극동지역에는 한국어 교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는 

우수리스크사범대학이 유일하게 남게 되었다. 



교재의 부족이라는 것도 한 몫을 한다.

사실 러시아에서도 한국어 교재는 다 양하게 

많은 수의 교재가 출판되고 있다.그러나 그 수의 대부분이 

모스크바 나 상트 페테르부르그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


그리고 극동 지역에 블라디보스 톡에서 출판되는 것이 그 다음이다.

모든 지역에서 고르게 한국어 책이나 자 료가 공급되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김형규(2008)에서는 개발된 교육 자료의 

수적인 측면을 보면 안정적인 듯하 나,실제로는

 “의사소통,교수성,부교재의 활용 가능성,학습자의 수준 및 흥 미”등 

교재 개발의 일반적인 원리에 따라 장기적으로 준비하여 

발간하기 보 다는 한국 측의 여라 단체들을 통한 재정적인 후원에 힘입어 

급조하거나 기존 성과를 재발간한 경우가 많다.


또한 교재의 발간이 한국어 교육에 집중되어 있고 

언어학,문학,역하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지 때문에 교 육 현장에서 활용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한편,한국어 교육 분야의 교재들도 수준별 교과서로 세분화되고,

학습 목적에 따라 각종 전문교재와 일반 교재로 

편찬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