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행 연구 검토
러시아 현지에서의 한국학교육 자료와 교육 방안에 대한 자료들은 많이 있 다.
그러나 그 대부분이 고려인 이주 역사와 관련된 것이거나,
초기의 조선어 교육에 대한 것들이고,전문성 있는 한국어 교육 관련 자료는 많지 않다.
많은 학자들이 한국학 자료라고 제시하는 것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조선에 대한 일 반적 내용을 담은 자료들과 조선어 교육현황에 대한 자료들이다.
1990년대 이 후 다시 이것을 한국어와 관련지어 한국학,한국어 교육이라 칭하게 된다.
이것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사실 러시아에서는 중앙아시아에서보다 학문적 연구는 더 많이 있었다.
반면에 중앙아시아에서는 학문적 연구보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고려말이 더 많았다.
그것은 당시 러시아 말만 사용하게 하고 민족어의 교육을 금지시킨 것도 한몫을 했다.
중앙 아시아에서는 고려말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1937년도에 강제 이주 후에 러시아에는 30여 년간 고려인이 살지 않았고(소수 의 사람은 있었지만),
오히려 중앙아시아에 많은 고려인들이 모여 살면서 민족적 의지와 자긍심을 지키며 살았기에
극단 활동,극장,신문 등을 통해 민족 적 뿌리를 지키고 있었다.
여기에서는 장호종,김중섭,한용,쁘리마코바 따찌아나,마주르 유.엔,빅토르 코쥐먀코,임흥수,김 라리사 등의 연구를 살펴보기로 한다.
마주르(1991)는 한국어학의 시대를 1945년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
1856년 부경조약 이후 1862도에 고려인이(까레이쯔)나타났다고 하고 있다.
1884년 정식으로 외교 통상수호조약이 맺어지고 난 후 러시아 사람들의 조선 방문도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1945년 이후 한국학을 다루는 분야에서 전반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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