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암사적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멀리 대구에서 차를 몰고 와주신..
최근에 이사한 딸래미가 생일을 맞이해서..
딸, 사위, 외손주 얼굴 보고 싶으시다고
오셨어요.
2시간 차를 달려 대전으로 직접 와주신 부모님...
딸 부부에게 점심을 대접해주고 싶으시다고 하세요.
대청호반 도로 달리면서 가을 정경도 감상하고...
그러면 좋을 거 같아서
예전에 결혼 전에도 몇 번 갔었던
대청호반에 위치한 송가네가마솥손두부? 던가 그 식당으로 갔네요.
매콤한 두부전골과
구수한 청국장 주문해서
어른 넷과 아이 한 명.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네 살 먹은 저희 딸, 청국장을 야무지게 잘 먹습니다.
집에서 된장, 청국장찌개를 자주 해먹다 보니
그런것도 같고...
우리 청국장이 참 구수하잖아요. 메주콩도 맛나게 잘 받아먹네요.
밥 비벼주면.. 한 그릇 뚝딱합니다.
식사후에 대전시 동구에 있는 우암사적공원에 들렀습니다.
조선시대 대문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일생을 느껴볼 수 있는 곳..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여기저기 보수공사 등도 하고 있네요.
카메라 날짜 설정 오류가 있었네요..;
아직 단풍 안 보셨다면
겨울이 찾아오기 전에 얼릉
가을 정경 가슴에 담아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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