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이사온 집 욕실에 욕실장이며 거울을 직접 다느라
고생했네요.
전동드릴이랑 공구 가지고..
열심히..부지런히.
기사님 안 불러서 인건비 아꼈습니다. 3만원 정도?!
몇 시간 저렇게 수고를 하는 걸 보니. 대견!!
시공을 마치고 나니
저녁을 해먹기는 시간이 좀 늦었고 ...
수연이 데리고 남편이 추천한 맛집으로 고고씽.
만년동 신촌설렁탕입니다.
설렁탕, 수육 등 메뉴들이 있었어요.
설렁탕은 한 그릇에 7500원
얼마전까지 6500원 정도였다는데...(남편 기억에는)
가격은 올랐지만
기본반찬 2가지 깍두기랑 김치맛도 훌륭하고
(집에서 직접 담근 !~맛나는 김치 .. 설탕 많이 넣으셨나봐...ㅎㅎ)
설렁탕 국물도 진하고 좋아요.
중리동에 있는 혜성*, 유가* 등에서도 설렁탕 먹어봤지만
거기보다 좀 더 설렁탕 국물이 진하고
기타 등등 안 섞은 듯한 느낌...
단지 느낌이려나?? ㅎㅎ
밥 한 그릇 말아서 뚝딱 말아 먹고
수연이는 사리 하나 더 추가해서
국물에 면 말아 주니 국수라고 좋아하며 잘 먹네요.
어제 저녁식사 잘 하고 왔슴다.
뜨끈한 설렁탕 국물이 생각날 때
추천해요 신촌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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