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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생각거리..

연구자가 분석한 결과로 본다면

<표2>는 “말이 트이는 한국어 Ⅰ~Ⅴ(이하 텍스트)”에서 추출한 명사를

연구자가 부여한 난도 수에 따라 분류한 명사의 수를 보여 다. “텍스트

Ⅰ”은 총 명사의 수가 786개, “텍스트 Ⅱ”는 489개, “텍스트Ⅲ”은 650개,

 “텍스트Ⅳ”는 419개, “텍스트Ⅴ”는 195개이다. “텍스트Ⅱ”를 제외하면 

새로 제시된 명사의 수는 학습자의 수이 올라감에 따라 어든다. 


이는 앞 단계의 책에서 제시된 단어의 수를 제외한, 

새로 나온 단어만을 제시한 색인 목록표에서 추출한 단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학습자의 수이 올라가더라도 언어의 발화 장에서 

기본인 어휘는 계속 쓰게 되므로 당연한 결과이다.


<표3>은 각 텍스트의 명사어휘의 난도별 분포를 보인 것이다. 

이상인 어휘분포라면 텍스트의 등에 따라 텍스트에서는 낮은 

난도의 어휘가, 고의 텍스트에서는 높은 난도의 어휘가 다른 등의 

어휘보다 상으로 많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연구자가 분석한 결과로 본다면 텍스트의 어휘는 등별로 

난도가 ‘이상으로’ 하게 제시되지 못했다.


그러나 진한 색으로 표시한 백분율 10%이상의 어휘가 

아주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 내에 분포해 있다. 

그러므로 이 텍스트는(혹은 연구자가 부여한 난도 수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결과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