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국무장관 역시 포린 어페어스 ( ForeignAffairs )기고문에서 금세기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는 미ㆍ중관계라고 언급하면서 부시 행정부 시기의 미·중 ‘경제 대 화’를 ‘포괄적 대화’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미국 금융위기 해결에 중국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중국이 다루기를 꺼려하고 있는 인권 및 온실가스 문 제로 대화 확대를 추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년 1월 13일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의 청문회 서면 보고서에 따르면,오바마 행정부가 향후 티베트 문제를 넘어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모든 수준에서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는 입장이었으며,이에 따라 미ㆍ중관계는 많은 불확실성을 내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바마의 동북아 지역정책에 있어 주목할 부분은 일본과의 관계인데,기본 적으로 미`일`동맹이 미국의 대 아시아 정책의 초석임을 인지하고,기후변화 및 기근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과의 협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2009년 2월 24일 미`일`정상회담의 결과 양 정상은 미`일`동맹을 기축으로 동 지역 및 국제 사회가 직면한 금융 및 국제경제,아프가니스탄,기후변화,에너지 등 여러 사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양국의 정상은 2006년 미`일`안보협의 위원회 (Security ConsultativeCommittee)에서 합의한 주일미군 재배치 로드맵에 따라 오 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의 괌 이전협정 이행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현재 미`일`간에 이행되고 있는 군사변환은 주일미군을 아시아 지역 안보의 거 점으로 활용하려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북한 문제에 대해 일본인 납치문 제․핵․미사일 등의 제 현안이 포괄적으로 처리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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