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조사 ‘까지, 조차, 마저’
-세 가지는 비슷한 환경에서 쓰이지만 조금씩 내포한 뜻이 다름.
-‘까지, 조차’는 극단적인 경우로 화자가 기대하지 못한 일을 나타냄.
예) 너{까지, 조차} 날 이해해 주지 않는구나.
-‘마저’는 마지막 후보를 나타냄.
예) 민호{마저} 시험에 떨어지다니.
※특수조사 ‘마다, 야말로, 커녕’
-‘마다’ : ‘모두 각각’임을 뜻함
예) 개천절이 되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했다.
-‘야말로’ : ‘정말로, 그것이 바로’의 의미를 가진다. 분포가 한정되어 있어 주로 주어의 자리에 나타남.
예) 모차르트야말로 천재 중의 천재지.
-‘커녕’은 명사나 동사, 형용사의 ‘-기’ 명사형에 붙는다. ‘무엇은 고사하고 도리어’의 의미를 가진다.
예) 우승은커녕 예선에도 못 들어갔다.
뛰기는커녕 걷지도 못하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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